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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6월 날씨, 옷차림 가이드 (+준비물)

2025. 5. 19.

호주 시드니 6월 날씨, 옷차림 가이드 (+준비물)

 

호주 시드니의 6월은 남반구 기준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겨울처럼 혹한은 아니며, 서울의 4월 초봄 같은 날씨가 지속됩니다. 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활동하기 좋은 온도가 유지돼, 고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도심 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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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시드니 6월 날씨

    시드니의 6월은 온화하지만, 비가 자주 오고 구름 낀 날이 많은 편입니다. 기온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바닷바람과 습도로 인해 체감 온도는 조금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루 일교차가 7도 정도로 일정하므로, 겹쳐 입는 옷차림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평균 최고기온: 16.8℃
    • 평균 최저기온: 9.2℃
    • 평균 일교차: 약 7.6℃
    • 평균 강수량: 129.8mm
    • 평균 강수일수: 약 11.5일 (한 달의 절반가량 비가 올 가능성 있음)

     

    시드니 6월 옷차림

     

    기온 자체는 낮지만 햇살이 비칠 땐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며,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낮아집니다. 겹쳐 입을 수 있는 긴소매 중심의 옷차림이 적합하며, 특히 아침저녁 외출 시에는 따뜻한 겉옷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비에도 대비해야 하므로 방수 기능이 있는 자켓이나 우산을 챙겨두면 좋습니다.

    • 얇은 니트, 긴팔 티셔츠
    • 셔츠, 얇은 후디, 가디건
    • 방풍 재킷이나 경량 패딩 (아침저녁용)
    • 데님, 면바지 등 따뜻한 하의
    • 우산 또는 방수 재킷
    • 보온 양말, 운동화 또는 방수 신발

    시드니 여행 준비물

    6월은 비 소식이 잦고 체감 기온이 낮을 수 있어, 따뜻함과 방수 대비가 중요합니다. 또한 호주는 콘센트 모양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I형 어댑터가 필수이며, 실외 활동 중심이라면 햇빛에 대비한 자외선 차단제도 필요합니다.

    • 휴대용 우산 또는 우비: 월 12일가량 비가 내릴 가능성
    • 겉옷(방풍재킷, 후디): 쌀쌀한 날씨 대비
    • 여벌 옷, 수건: 비나 땀으로 인한 불쾌감 해소
    •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흐린 날에도 자외선 강함
    • 보조 배터리, I형 어댑터: 콘센트 호환 필수
    • 호주 달러(AUD) 소액권: 교통·간식 등 소액 결제 대비

    여행 일정 구성 팁

     

    시드니는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일정 조절이 필요합니다. 맑은 날에는 하버 브리지나 본다이 비치 같은 야외 활동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은 박물관, 갤러리 등 실내 관광지를 활용하세요.

    • 맑은 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리지 산책, 본다이 비치 트레킹
    • 흐리거나 비 오는 날: 시드니 현대미술관, 퀸빅토리아 빌딩 쇼핑, 피쉬마켓 투어
    • 야경: 서큘러 키 선셋 뷰, 로컬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저녁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