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 6월 날씨, 옷차림 가이드 (+준비물)
호주의 서쪽 끝, 여유로운 해안 도시 퍼스는 연중 따뜻한 기후로 유명하지만, 6월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퍼스는 기온은 낮고, 비가 잦아 흐린 날이 많지만, 그만큼 도시의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적절한 보온과 우천 대비만 잘 하면, 여유로운 문화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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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6월 날씨
6월의 퍼스는 하루 평균 9~18℃ 정도의 기온을 오르내리는 서늘한 겨울 날씨가 지속됩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이 한 달의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일정 계획 시 날씨 확인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는 대부분 가벼운 비나 간헐적인 형태로, 우산이나 우비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 평균 최고기온: 18.8℃
- 평균 최저기온: 9.0℃
- 평균 일교차: 약 9.8℃
- 평균 강수량: 169.3mm
- 평균 강수일수: 17.1일 (2일에 1번꼴로 비 소식 있음)
퍼스 6월 옷차림
퍼스의 겨울은 따뜻하진 않지만 혹독하게 춥지도 않습니다. 하루 종일 겹쳐 입는 스타일이 가장 실용적이며, 비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방풍·방수 기능의 겉옷이 매우 유용합니다.
실내외 기온 차이를 고려해 가벼운 니트, 셔츠, 재킷 등을 레이어드하여 조절하면 좋습니다.
- 얇은 니트, 후드, 긴팔 티셔츠
- 방수 자켓, 트렌치코트, 경량 패딩
- 데님이나 면바지, 보온 내의
- 두꺼운 양말, 방수 운동화 또는 부츠
- 모자, 머플러 (바람 강한 날 대비)
퍼스 여행 준비물
6월의 퍼스는 비와 체감 기온에 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 일정이라면 우산, 방수 의류, 여벌 옷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호주의 전기 콘센트는 I형이므로 어댑터도 꼭 챙겨야 하며,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여전히 강해 자외선 차단제도 필요합니다.
- 휴대용 우산 또는 방수 우비: 한 달 중 17일 비 예보
- 방수 재킷, 겉옷: 바람+비 대비
- 여벌 옷, 수건, 속건성 속옷: 젖은 옷 교체용
-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흐려도 자외선은 강함
- 보조 배터리, I형 어댑터: 호주 전기 플러그 대응
- 소액 호주 달러(AUD): 현금 결제용
여행 일정 구성 팁
비가 오는 날이 많기 때문에 야외와 실내 일정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맑은 날에는 해변과 공원, 강변 트레일을 추천하고,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는 미술관, 카페 거리, 실내 마켓을 이용하세요.
- 맑은 날: 킹스 파크 산책, 코테슬로 비치, 스완강 페리 투어
- 비 오는 날: 퍼스 미술관, 프리맨틀 마켓, 카페 거리 탐방
- 저녁 일정: 로컬 펍에서 피시앤칩스, 루프탑 바, 와이너리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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